수능 D-100 앞두고…이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격려 메시지 전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후 페이스북에 'D-100, 충분히 자랑스러운 여러분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대통령은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하며, "이 시간이 어떤 이에게는 길게, 또 다른 이에게는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온 여러분 모두가 이미 대단하다"고 격려하고 있다.

또한 "주저앉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겠지만, 자신을 다잡고 다시 일어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하며,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어느새 한 뼘 더 성장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마주한 모든 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기효능감으로 남을 것"이라며, "치열하게 지나온 날들이 여러분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응원하고 있다.

이어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다정히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남은 100일 동안 자신을 믿고 담대히 걸어가길 바란다고 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찌감치 진로를 정해 수능 대신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분들께도 격려와 축하를 전한다"고 하며, "지금의 노력이 꿈을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올해 수능 날짜는 오는 11월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