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7기 청년의 목소리’ 공식 출범~정책 참여 문 넓힌다
2025-08-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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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농업인 등 다양한 청년 55명 정책 협의체로 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7기 청년의 목소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의 목소리’는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도정 참여를 위해 구성된 정책 협의체로, 올해 55명이 자영업·농업·직장·학생 등 다양한 경력을 대표해 선발됐다.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네트워킹·퍼포먼스도 진행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마을 우수사례 발표, 임원 선발, 의견 공유, RE100 산업단지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도 전남에 대한 열망은 같다”며, 현실적 정책 반영을 기대했다.
김영록 지사는 “청년이 전남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의 목소리’는 2014년 첫 출범 이후 7기까지 총 610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전남 청년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