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준비 총력~프로그램·홍보·안전 꼼꼼히 점검

2025-08-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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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째 국제행사, 평화 네트워크 강화 전략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오는 9월 목포에서 열릴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5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부터 홍보·안전관리까지 세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평화회의는 김대중 정신을 바탕으로 신규 평화 국제질서를 모색하는 장으로, 각계 위원과 전문가가 함께 세션 구성, 국내외 연사 섭외, 오피니언 리더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평화 비전 제시…행사 완성도 높이나

이번 회의에서는 학술세션 외에도 공식 누리집, KTX 영상광고 등 홍보 강화와 대규모 야외 콘서트, 안전대책 마련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의 평화경제 기조연설, AI 분야 권위자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의 특별강연 등도 계획돼 있다.

김영록 지사는 “김대중 평화회의가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세계적 평화 네트워크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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