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AI·미래차·현대미술관”~내년 국비 640억 확보 ‘총력’

2025-08-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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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만나 지역 핵심 현안 예산 지원 요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가 AI·미래차 등 미래 산업과 군사시설 이전,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등의 지역 핵심 현안을 위한 내년도 국비 640억원 지원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AI 2단계 사업(AX실증밸리), 미래모빌리티 시범도시,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등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예산안 반영 위해 전방위 행보…기업·인재 성장 인프라 중점

광주시는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5·18 민주공원, 수직 이착륙기 안전센터, 군사시설(마륵동 탄약고·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예산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역 미래세대와 산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8월 말 예산안 확정까지 기재부 등 중앙부처, 국회와 접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강 시장은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도 AI 2단계 사업 등 광주 핵심 현안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신속 추진을 요청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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