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국가대표 육상투척 훈련지로 주목~스포츠 메카 도약 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가 올여름도 하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8월에는 약 100명의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목포종합운동장에서 7일간 합숙훈련을 펼쳤다.

공인 육상경기장과 맞춤형 숙소, 대한육상연맹과의 긴밀한 소통 등 '운동선수 친화 환경'이 대표팀의 발길을 이끌었다.

####다양한 종목 전지훈련팀 집결…지역경제 ‘활력’

참가 선수들은 경기장·훈련시설·숙박 조건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목포 특유의 상쾌한 환경 덕분에 집중 훈련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며, 앞으로도 럭비, 하키 등 여러 종목 팀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목포를 전국 최고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