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전국 남녀 농구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흥행 속 성황리 마무리

2025-08-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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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개 팀 열전…지역경제도 함께 활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군수 장세일)이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영광스포티움 등 5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전국 149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를 뛰어넘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광군은 숙박·식당·특산품점·주유소 등에서 약 33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여름철 스포츠 개최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명승부와 함께 전국에 영광군 알렸다

올해 결승전 중 용산고와 경복고가 맞붙은 남자고등부 경기는 유튜브와 KBS N SPORTS TV로 생중계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부문별 우승팀으로는 사천시청(여자 일반부), 건국대(남자 대학부), 온양여고(여자 고등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광군은 농구대회의 열기를 이어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대회를 차례로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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