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김춘식 교수, 한국독일사학회 제19대 회장 취임
2025-08-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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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사·서양사 학계 이끌 책임…AI 융합연구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 에너지경영학과 김춘식 교수가 제19대 한국독일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이다.
한국독일사학회는 2001년 창립된 독일사·서양사 중심 전국 학술단체로, 학술지 『독일연구』 발간, 학술·국제대회 등 활발한 연구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AI와 인문학 융합의 비전·학문 도전 돌파 의지
김춘식 회장은 AI 기반 빅데이터와 인문학 융합연구의 도전과 기회를 강조하며, 회원들과 함께 국내외 융합 연구, AI 활용 학술대회, 국제 협력 강화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다양한 국제 학술·자문활동은 물론, 올해 ‘카르만 해외 석학’에 인문학자로 최초 선정되며 학계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급변하는 학문 환경에서 회원고령화, 후속세대 감소 등 도전을 학회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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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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