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대 설립·AI에너지 등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2025-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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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신설·AI 클러스터 등 새 정부 과제 요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 정책 건의에 힘을 쏟았다.

강위원 부지사가 박수현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위원 부지사가 박수현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국정기획위와 면담을 갖고, 의대가 없는 유일한 지역인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가 융합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국가사업화를 요청했다.

####첨단산업·인프라 확장 ‘국가 주도’ 촉구

전남도는 여수·광양 산단의 고부가가치·친환경 전환, 고흥 우주산업 클러스터, AI 농축산단지,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 미래 신산업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도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날 박수현 위원장 면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우영 의원(서울 은평구을)과 박지원·서삼석·문금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중앙·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하며, “도정 미래가 달린 현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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