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미래 해조류산업 선도~우량종자·해양바이오로 경쟁력 강화

2025-08-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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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종자·신품종 개발, 해조류 생산기반 안정화

세계자연기금(WWF), 미국 등 해조류산업 관계자 완도 톳 양식장 방문
세계자연기금(WWF), 미국 등 해조류산업 관계자 완도 톳 양식장 방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완도군이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 위상을 바탕으로 우량 종자와 신품종 개발, 채묘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협력해 소안김 등 4종의 품종 개발, 기능성 감태 시험 양식, 미역·다시마 종자 틀 보급 등 생산체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완도 다시마 채취
완도 다시마 채취

####해양바이오산업과 친환경 성장동력 마련

감태 등 기능성 해조류의 바이오 소재화, 코로나 억제 특허 출원, 미세먼지 염증 완화 등 연구 성과도 지속적으로 쌓고 있다.

완도 다시마 양식장 전경
완도 다시마 양식장 전경

완도군은 블루카본 인증,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 등 친환경 신사업도 모색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세계도 주목하는 해조류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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