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농가·근로자 부담 해소
2025-08-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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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현장검사로 시간·비용↓…연말까지 약 2,000명 대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8월 11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를 위한 마약검사를 보건소에서 직접 실시하며, 검사비 전액을 군이 부담한다.
이번 조치로 근로자와 고용 농어가 모두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검사는 매주 월·목요일 진행, 1인당 3만3,000원 검사비를 군이 모두 지원한다.
####지역 안전·농업현장 편의 강화
검사는 간이 소변키트로 마약 4종(필로폰, 코카인, 아편, 대마)에 대해 연말까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예방조치”라며 "모든 군민과 근로자가 안심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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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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