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고용노동부 직접 방문~‘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요청

2025-08-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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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금호타이어 여파…정부 차원 신속 지원 호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대유위니아 경영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으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7일 고용노동부를 직접 찾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설명한다.

지난 6월 광주송정역 앞 광장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한 더블스타 책임 촉구 1인 시위에 나선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길을 지나다 응원을 보낸 시민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6월 광주송정역 앞 광장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한 더블스타 책임 촉구 1인 시위에 나선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길을 지나다 응원을 보낸 시민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광산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을 마쳤고, 최근엔 선제대응지역 지정도 신청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경제 충격 확대 차단 위해 정부 전폭 지원 필요”

박 청장은 “지역 주력 기업 문제와 대형 화재 후폭풍 등 고용 불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가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에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고용·경제 위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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