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선율로 물드는 저녁, ‘어쿠스틱 인 해동’ 3회차 공연 열린다

2025-08-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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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의 감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이 오는 23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역 예술계의 역량을 높이고, 담양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nsemble EL’이 전하는 사계절 이야기

이번 무대에는 성악 앙상블 ‘Ensemble EL’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의 진수를 전달한다. 테너 석승권과 소프라노 오해은을 주축으로, 이탈리아 가곡부터 국내 작곡가 김효근의 곡까지 다양한 언어와 감성의 노래를 목소리만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의 테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또 다시’로, 사라져가는 계절의 정취를 노래에 실어 관객에게 선사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담양군민 등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담양’이나 ‘어쿠스틱 인 해동’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재단 측은 “가장 아름다운 악기, 사람의 목소리로 전하는 사계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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