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리 인기스타' 변우석·플레이브, 영양군에 산불 피해 구호물자 전달
2025-08-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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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과 '플리'의 응원과 사랑이 더해진 따뜻한 나눔

지난달 팬투표 서비스 기프트리는 인기스타 1위 배우 변우석과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이름으로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팬 투표 플랫폼 ‘기프트리’에서 인기스타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변우석 팬덤 ‘우체통’과 플레이브 팬덤 ‘플리(PLLI)’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더해진 뜻깊은 나눔이었다.

변우석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1월에 기프트리 인기스타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브 멤버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은 2024년 6월, 7월, 9월, 11월, 12월 그리고 2025년 2월, 3월까지 각각 기프트리 인기스타 1위에 올랐다.


기프트리는 원래 인기스타 1위를 차지한 스타에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전광판 광고 혜택을 제공하고 스타와 팬의 이름으로 나무를 기부해 숲을 조성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더 뜻깊은 곳에 기부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산불 피해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떠올리게 됐고, 실제로 해당 지역에 나무를 기부하는 방안도 고려했다. 그러나 피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당장의 생활에 필요한 구호물품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
구호물자는 화장지, 물티슈, 생리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허준문화재단을 통해 경북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피해로 일상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프트리 관계자는 “변우석과 플레이브의 선한 영향력, 그리고 팬덤 ‘우체통’과 ‘플리’의 따뜻한 마음이 만든 소중한 기부”라며 “앞으로도 팬과 스타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프트리는 팬 투표를 통해 스타와 팬이 함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투표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팬과 스타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니,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팬들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