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화순군 이양면,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피해 복구와 근본 대책 시급”

2025-08-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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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여 건 피해…신속한 국가 지원 기점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나주·화순)은 정부가 나주시와 화순군 이양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것을 환영하며, “지역민의 고통을 덜고, 신속한 국가 지원이 시작될 제도적 출발선”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나주·화순에선 총 9,239건, 약 147억 원 규모의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해당 지역에선 행정·재정·세제 등 종합적인 국가 지원과 빠른 복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조적 전환 절실”…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신 위원장은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반복되는 농업재해와 침수피해에 대해 “땜질식 처방이 아닌 구조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수개선 등 항구적 대책과 재해 대응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도 주문했다.

나아가 국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예산 및 입법 지원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재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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