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미래 문화기획자 첫발…‘Round N’ 성황리에 마무리

2025-08-0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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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실습으로 기획 역량 UP, 지역문화 새싹 탄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Round N’이 5주간의 일정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Round N’ 첫 회차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참여자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나서고 있다.
‘Round N’ 첫 회차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참여자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나서고 있다.

나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부터 기획안 작성, 결과 발표회까지 문화기획의 전 과정을 실습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전문가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협업의 장,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로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문화기획자로 성장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김혜일 퍼실리테이터는 “다양한 지역 자원과 예술인의 만남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윤병태 이사장은 “도전적인 시도가 지역문화의 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정책 연계와 지속 지원을 약속했다.

‘Round N’은 문화현장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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