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여성 어업인 대상 ‘특화 건강검진’ 전액 지원
2025-08-0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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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가사 이중 부담 여성에게 맞춤 검진 제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군수 장세일)이 만 51세 이상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등록된 어업인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소지한 영광군 거주자가 대상이며, 경제적 부담 없이 주요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청력 등 여성 어업인에게 취약한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사후관리까지 체계 지원…복지정책 탄력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까지 연계해 건강관리 효과를 높인다. 신청은 굴비해양수산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일정은 문자로 안내된다.
영광군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복지정책으로 여성 어업인의 건강과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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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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