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 컵빙수' 흥행 잇는다…메가커피서 단 2주만 재판매한다는 역대급 '메뉴'
2025-08-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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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젤라또 이어 새로운 여름 디저트 대전!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메가커피의 '팥빙젤라또파르페'의 인기에 맞춰 '초코젤라또' 2종이 재출시됐다.
메가MGC커피는 자사의 인기 재료인 '초코젤라또'를 활용한 메뉴 두 가지를 2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정 판매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3일까지는 공식 애플리케이션 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재출시 메뉴 2종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4일부터 20일까지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에 한정 판매되는 메뉴는 지난해 단종 이후 지속적으로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초코젤라또 딸기라떼 프라페'와 '초코젤라또 말차라떼'다. 두 메뉴는 여름철 디저트에 대한 수요와 젤라또 트렌드, 누적 판매 500만 개를 돌파한 ‘팥빙젤라또파르페’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미니 시즌 한정 판매 제품이다.

'초코젤라또 딸기라떼 프라페'는 꾸덕한 질감의 진한 초코젤라또를 부드럽고 달콤한 딸기 연유 쉐이크에 조합해 만든 메뉴다. '초코젤라또 말차라떼'는 제주산 프리미엄 말차에 진한 초코젤라또와 쌉싸름한 블렌딩 커피를 더해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메가MGC커피의 '팥빙젤라또파르페'는 특유의 꾸덕한 젤라또 식감과 다양한 토핑, 전통적인 팥빙수 구성에 젤라또를 더한 퓨전 방식으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NS를 중심으로 '오픈런' 후기를 공유하거나 여러 매장을 순회하며 구매 인증을 올리는 소비자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그 당시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컵빙수 출시 당시 수요를 고려해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워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공급처도 늘렸다"면서도 "(폭발적인 수요에) 여전히 물량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1인 가구 증가와 개인화된 소비 성향, 그리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혼자 먹는 빙수', '컵빙수'의 수요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