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위한 ‘문화복지카드’ 추가 접수~이달 말까지
2025-08-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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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연 25만원 문화활동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31일까지 ‘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 카드는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1997~2006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 25만 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미신청자와 신규 대상자는 물론, 지난해 혜택을 받았더라도 올해 자격을 갖추면 다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시 지역 청년은 광주은행, 군 지역은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허용된다.
####누구나 누리는 차별 없는 문화복지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소득 조건 없이 제공되는 전국 최초의 제도로, 한 명당 10년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 카드로 전남 청년들은 공연, 도서, 학원, 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 사업이 지역 청년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남 문화산업 발전에도 힘이 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