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HUSS, ‘AWS 빅테크 진로체험 융합프로젝트’ 활동
2025-08-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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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전공자들의 다양한 직무 체험과 인문사회 지식의 역할 조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HUSS, 단장 송창수)은 8월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HUSS×AWS 빅테크 진로체험 융합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인문사회, 아마존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은 광운대학교가 주관하고, 호남대학교를 비롯한 글로벌공생 컨소시엄 협력 대학들이 함께한 융합형 진로 체험 프로젝트로 특히,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빅테크 기업 현장 체험이라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재학생 5명과 인솔 교수 1명이 참여했으며,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진 활동에서 호남대 최아영(간호학과/글로벌공생학융합전공) 학생이 프로젝트 결과 발표에서 2등을 수상해 호남대 재학생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단순한 기업 견학이 아닌, 실제 아마존 코리아 현장에서 인문사회 전공자들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빅테크 산업에서의 인문사회 지식의 역할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 기반의 ‘바이브 코딩’ 활동을 통해 AI 활용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실무 감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공생 컨소시엄 참여 대학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HUSS는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선문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산업 이해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