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 지원 나선다

2025-08-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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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광 융합전공, 광주자원봉사센터 회의장 운영과 참가자 편의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8월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에 참석, 스포츠관광 융합전공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요원을 파견해 광주자원봉사센터 회의장 운영과 참가자 편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유관기관 회의에는 ▲광주시 세계양궁대회지원단 ▲광주관광공사 ▲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시립창극단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금호고속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에서는 ‘광주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 책임교수인 정은성 관광경영학과 교수, 대회협력분과장 안준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윤주 선임연구원이 참석해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운영요원 현장 책임을 맡은 안준철 교수는 “이번 총회는 광주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운영요원으로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정은성 교수는 “이번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호남대 RISE사업단이 참여한 것은 광주의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라며 “참여학생들도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5 광주 세계양궁연맹 총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연맹(WA) 총회는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진과 회원국 160여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회의로 규정 개정 및 차기 집행부 선출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회의이다.

한편,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과제’는 지난 6월부터 광주광역시 자치구, 공공기관, 기업,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산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광주의 스포츠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무형 관광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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