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HUSS, 베트남에서 ‘세계시민 마을 만들기’ 글로벌 체험

2025-08-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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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경제대학과의 국제교류 통해 문화탐방, 체험중심 교육활동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일대에서 ‘공존과 공생을 위한 세계시민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과 실천적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치민경제대학(HCE)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문화탐방을 넘어 HCE 학생들과의 공동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방식과 커뮤니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물론, 실천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호남대학교에서는 학생 5명과 교수 1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영남대, 광운대, 국민대 학생 및 인솔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사업은 HUSS의 핵심 가치인 ‘공존’과 ‘공생’을 실천하는 글로벌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비교과 이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호남대학교 HUSS는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선문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산업 이해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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