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성공적 마무리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의 전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3회 직접 마을을 찾아 지적·농지·세무 등 생활 전반의 민원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

지난 6일에는 화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적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주택 앞 배수 불편,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민원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였다.

영천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월 화산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127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