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운암동 침수현장 긴급 점검~2028년까지 '항구적 침수방지' 속도

2025-08-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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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펌프장 등 구조적 대책 확정, 사업기간 단축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기정 광주시장이 집중호우로 반복 침수피해를 겪은 북구 운암동 운암시장을 7일 찾아 복구현황과 주민 의견을 직접 챙겼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북구 운암시장을 찾아 폭우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침수예방대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북구 운암시장을 찾아 폭우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침수예방대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운암동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환경부와 협의해 항구적 침수방지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2028년 완공 목표, 예산‧공정 단축 집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북구 운암시장을 찾아 폭우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북구 운암시장을 찾아 폭우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새 정비계획에는 ▲광주천 수위 상승시 강제배수용 빗물펌프장 신설 ▲도심 하수관로 2.43km 정비가 포함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북구 운암동 공구의 거리 인근 광주천 유촌보를 찾아 상인들과 침수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북구 운암동 공구의 거리 인근 광주천 유촌보를 찾아 상인들과 침수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 피해 재발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정비사업 예산 확보와 조기 완공을 위해 사업기간 단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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