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5부 대나무 부채 만드는 부부 편

2025-08-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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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8월 8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5부에서는 대나무처럼 단단하게 곧게 살아온 부부의 부채 인생을 만나본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담양에 가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담양에 가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 '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5부 - 담양에 가면

‘초록’하면 떠오르는 명실상부 대나무의 고장, 전라남도 담양.

이곳에 이 계절을 누구보다 기다렸다는 한 부부가 있다.

수백 그루의 대나무가 심어진 대밭을 누비며, 오늘도 맘에 드는 대나무 하나를 고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김대석, 정명순 부부.

최고의 대나무를 골라 이들 부부가 집에 와서 손수 만드는 건 여름 필수 아이템 ‘부채’

남편 김대석 씨는 대나무의 속대를 재료로 활용해 3대째 서민용 부채인 ‘쥘부채’를 만들어 온 장인. 그런 남편 옆에서 풀을 쒀가며 보좌하는 아내 정명순 씨는 유일한 수제자이자 벗이다.

에어컨과 선풍기에 설 자리를 잃고 찾는 이 줄어든 부채지만, 기계 하나 쓰지 않고 모두 수작업으로 만드는 부부.

부부에겐 자부심이오, 인생 그 자체라는데.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가느다란 대나무처럼 단단하고 곧게 살아온 부부의 부채 인생을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담양에 가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담양에 가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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