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계속 덥다…” 극한 폭염 장기화에 ‘-7.9℃ 쿨링 바디워시’ 품절대란
2025-08-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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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SNS서 화제 모으는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샤워 후 피부 온도 7.9도 낮춰주는 바디워시 제품… 지난 6월부터 품절대란
찜통더위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38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건 에어컨도 선풍기도 아닌 '바디워시'. 특히 씻자마자 피부 온도를 확 낮춰주는 한 제품이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SNS에서 연일 회자되고 있는 이 제품은 닥터 브로너스의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으로 샤워 후 피부 온도를 7.9도 곧바로 낮춰준다. (2025.03.17-18 / ㈜더마클 / 총 20명 대상 / 개인차 있음)
폭염 시즌 ‘필수템’으로 소문난 이 제품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무더위와 함께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7월 중순에는 475ml, 240ml, 60ml 등 거의 모든 용량이 품절되기도 했다. 이달 초부터 전 용량이 재입고돼 정상 판매 중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이마저도 언제 품절될지 모를만큼 갈수록 입소문을 타며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의 첫 탄생은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 제품은 천연 페퍼민트 성분이 주는 강력한 청량감과 상쾌한 향으로 미국 현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특히 피부에 쌓인 과도한 피지와 유분까지 깔끔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여름철 샤워 후 뽀득뽀득한 마무리감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초여름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해당 제품을 추천하는 글들이 빠르게 퍼진다. 실제 사용자들은 “샤워하다 북극곰이랑 하이파이브 가능”, “에어컨보다 낫다”,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 등의 후기를 남기며 폭염 속 생존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바디워시의 매력은 단순히 시원함에서 끝나지 않는다. 닥터 브로너스는 자사 제품의 주요 성분인 유기농 페퍼민트를 인도의 재생 유기농 인증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곳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땅으로 돌려보내는 방식의 탄소 저장 농법을 실천 중이다.

제품 하나를 사용하면서 피부뿐 아니라 지구의 온도까지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택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합성 화학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제조되며, 풍성한 거품은 자연에서 물과 함께 무해하게 분해된다는 점도 친환경적인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더운 날 이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샤워할 때 거품을 온몸에 듬뿍 묻힌 후 약 15초 정도 그대로 둔 채 기다려보자. 이 짧은 시간이 지나고 헹궈낼 때 느껴지는 청량감은 단순한 쿨링을 넘어 피부 깊숙이 전달되는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사용자들도 “너무 시원해서 깜짝 놀랐다”, “여름엔 이거 없으면 안 된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도 8월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9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된다는 예측까지 나왔다. 온열질환이 늘고 있는 지금, 똑똑한 샤워 아이템 하나만 있다면 뜨겁게 달궈진 열기를 쉽게 낮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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