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신뢰로 성장하는 공단, “구민 삶의 질 중심에 서다”
2025-08-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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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1주년 성과와 미래
노사상생과 경영혁신, 신뢰받는 조직으로 도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임영일 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쌓아온 변화와 주요 성과를 밝혔다.
임 이사장은 ‘책임경영’과 ‘소통 중심 조직문화’,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경영 철학으로 내세우며, 공단의 신뢰와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특히 ‘공단 가족의 날’ 운영, 전직원 워크숍, 활력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조직 분위기를 개선해 내부 갈등을 크게 줄였고, 경영 혁신을 통해 이자수익은 1년 만에 두 배로 늘고, 부채율도 절반 이하로 낮췄다. 외부 평가에서도 일자리 정책 우수상, 글로벌 인권 인증 등을 얻었다.
####청소 민원·안전 관리 혁신,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생활폐기물 수거 분야에서는 ‘일일수거제’ 도입과 수거 구역 확대, 실시간 민원 점검 등 체계적 관리로 민원이 40%나 줄어들었다.
또한 안전·보건 업무의 내실화, ‘안전감사실’ 신설, 전문 인력배치 등으로 사고 발생률이 30% 넘게 감소했으며, 사내 인센티브제 등 안전정책도 꾸준히 강화 중이다.
노사상생 문화 구축 역시 큰 성과다. 노사 행사, 직원 복지 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2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이라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임 이사장은 “남은 임기 동안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효율적 시설 관리와 구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단은 조직 개편, 신규 문화체육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