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러닝 뛰는 당신…'이 브랜드' 러닝화는 없어서 못 구합니다

이제 러닝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러닝은 퇴근한 직장인의 여가 시간과 젊은 세대의 자기 관리 시간을 지배하고 있다.

러닝을 위해 갖춘 패션은 일명 '러닝 코어'도 유행이다. 최근 '러닝족'에게 가장 핫한 러닝화 중 하나는 브랜드 온 러닝(On Running)의 Cloudmonster 시리즈다. 패션 품목 거래 앱 크림(Kream)에서는 온 러닝 신발이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다. 브랜드 아식스의 노바블라스트, 슈퍼블라스트 시리즈는 사이즈가 없어 못 구할 만큼 인기다.

이러한 트렌드에 알맞게 현재 러닝 코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무엇일지 온 러닝부터 알아보자.

1. 온 러닝(On Running)

앞서 언급한 온 러닝은 새티스파이만큼이나 러닝계와 패션계 두 곳에서 모두 뜨겁다. 특히 패션계에서는 최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과의 콜라보로 출시된 러닝화가 높은 리셀가를 자랑하고 있다.

온 러닝의 러닝화는 특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착화감과 기능성으로 러닝족의 인기 아이템이라 알려졌다. 젊은 세대는 일상에서도 신을 만큼 웨어러블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2. 새티스파이(Satisfy)

새티스파이는 러닝 코어 선두 격 브랜드다. 파리 기반의 브랜드인 새티스파이는 일차적으로 급부상한 러닝 브랜드다. 러닝과 패션을 결합한 러닝웨어로 러닝족은 물론 패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큰 인기다.

다양한 의류에 불규칙한 구멍을 낸 디자인은 통기성을 위함이지만 포인트로 패션에 활용하기 충분하다. 러닝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빈티지한 컬러감과 다양한 그래픽은 스타일까지 제공한다.

3. 옵티미스틱 러너스(Optimistic Runners)

베를린 기반의 브랜드로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달리다"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러닝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 창의적인 디자인은 많은 러닝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은 리사이클 소재의 티셔츠로 쿨한 폰트의 문장이 전면부 중앙에 위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모자와 쇼츠 등 다양한 품목이 독창적인 디자인을 한다.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겸비한 이 브랜드는 러닝족의 에너지를 끌어 올린다.

4. 디스트릭트 비전(District Vision)

2015년 런칭된 뉴욕 기반의 브랜드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한 아이웨어가 주요 아이템이다. 해외 유명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이 브랜드 선글라스를 착용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 아이웨어 제품으로는 'Junya Racer'가 있다.

"건강한 마인드는 모든 운동의 기초"라는 브랜드의 신념처럼 여러 아웃도어가 러닝의 기능과 밸런스 품질을 향상 시킨다. 러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품목도 판매하고 있어 스포츠 파트너로서 최적이다.

5. 소어 러닝(Soar Running)

일반적인 러닝복이 아닌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브랜드다. 독특한 실루엣과 세련된 소재는 일반 러닝 브랜드와의 차별점이다. 국내에서는 패션으로 유명한 예능인 김나영이 착용해 화제가 됐다.

런던 기반의 프리미엄 러닝웨어 브랜드인 소어 러닝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된 감각적인 옷을 판매한다. 평소 입는 러닝웨어에 포인트로 하나 하기에도 좋은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