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민주당 지도부에 “침수 상습지 항구 대책” 강력 요청

2025-08-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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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은 민주당, 무안 침수 속내 듣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8일, 전남 무안군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서삼석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맞이했다.

무안읍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산 군수
무안읍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산 군수

이번 방문은 정 대표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로, 기록적 폭우에 따른 무안읍 상습 침수 대책을 논의하는 데 집중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송촌교 재가설 ▲무안천 하류 정비 등 핵심 수해 예방 지원을 국회 차원의 관심 사업으로 공식 건의했다.

무안읍 폭우 피해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김산 군수.
무안읍 폭우 피해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김산 군수.

####“속도 내는 복구, 실질적 지원 필요”

무안군은 나흘 동안 시간당 131mm의 폭우로 도로 유실, 공공시설 침수, 25가구 주민 긴급 대피라는 큰 피해를 겪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침수 피해 주민들이 신속한 복구와 풍수해생활권 추가 지원 등 실질적 대책을 간절히 호소했다.

김산 군수는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본적 재해 예방책 마련을 위해 정치권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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