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벼운 구명조끼로 안전출항”~팽창식 보급사업 접수 중
2025-08-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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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편의성 갖춘 구명조끼, 5만벌 보급…10월까지 신청하세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52억 원이 투입되며, 도내 어선 소유자라면 누구나 10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총 5만 벌이 지원되며, 수협과 어선안전조업국, 각 시군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기존 고체식보다 훨씬 가볍고 부피가 작아 어선 조업 시에도 착용이 편리하다. 구명조끼의 구매비 80%를 지원해, 1벌당 어업인 부담금은 약 2만 원이면 된다. 전남도가 제공하는 제품은 해양수산부 인증을 받은 목도리형·벨트형 두 가지이다.
####“구명조끼, 생명을 지킨다”…올해만 한시적 지원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구명조끼가 해양사고 시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품”이라며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에만 제공되므로 많은 어업인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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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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