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복 80주년 맞아 “도민과 함께 역사의 빛을 잇다”
2025-08-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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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식부터 특별공연까지…전남 전역에 광복의 울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도민과 함께 광복의 참된 의미를 나누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15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유족, 시민,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모여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적 순간을 기념한다.
특별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을 비롯해 전남도청 갤러리의 광복 80주년 기획전, 도립국악단의 ‘백범 김구’ 공연, 역사문화체험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복의 정신, 도민과 함께 미래로”
광양 매천 황현 생가 등 항일독립 유산을 ‘도 지정문화유산’으로 보호하는 방안도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이미 명사 포럼 등 사전 프로그램으로 호남의 독립운동 공헌을 재조명해왔다.
또한 전남도교육청은 순천에서 청소년·도민이 함께하는 ‘의(義) 교육 문화제’를 열어 미래 세대에 독립정신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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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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