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담양군지부,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 쾌척~담양 발전 응원

2025-08-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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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명 직원 동참, 2년 연속 따뜻한 고향사랑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 담양군지부와 담양 연고의 직원들이 올해도 힘을 모아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광재 지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함께해, 건전한 기부문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모금은 총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이광재 지부장은 “담양을 생각하는 출향 직원들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담양 발전을 위해 농협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특별재난지역 세액공제 혜택도…기부로 지역 활성화

정철원 담양군수는 “농협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이 담양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일정 한도 내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3개월 내 기부 시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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