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아이디어, 학생이 직접 만든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발명 메이커 클래스’ 눈길

2025-08-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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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중심 창의교육, 미래형 인재 양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최근 중·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발명 메이커 초급과정’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메이커 장비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중학생들은 3D프린터, 목공 도구, 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를 다루며 자신만의 굿즈와 발명품을 설계·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고등학생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CNC머신을 이용한 첨단 작업과 지식재산권 출원 등 실제 발명과 창업에 가까운 실습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높였다.

####아이디어 권리화 경험까지

특히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전남대학교 지식재산융합과와 협업해, 학생들에게 특허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익힐 기회도 제공했다.

임미옥 원장은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며 성장하는 교육이 미래 시대 핵심 인재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발명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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