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린이집 급식, 장흥군 ‘청결 체크’로 안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나서며, 어린이 급식 제공업체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정남진뷔페와 고마교회다사랑나눔센터 두 곳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아동 급식소에서 식자재의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조리시설 청결 여부, 종사자 위생수칙 이행 등 급식 전 과정을 꼼꼼하게 살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 급식 실천”

장흥군 관계자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위생 점검과 관리·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