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전면 ‘독서문화 지원’~0~5세 맞춤 독서습관 키운다
2025-08-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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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첫 통합 독서 지원…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영유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문화조성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유치원 250여 곳과 어린이집 780여 곳 등 광주 전체 1,0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만 05세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에 맞춘 독서 환경을 마련한다.
만 35세 아동이 있는 기관에는 놀이중심 교육·보육과정 연계 ‘독서문화조성 운영비’를, 만 0~2세만 있는 어린이집에는 ‘독서꾸러미’가 지원될 예정이다.
####독서로 키우는 성장…유보통합 시대 실현
올해 사업은 유치원+어린이집 모두에 독서 지원을 확대하며,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관별 맞춤형 자료 제공과 운영비 지원은 물론, 현장 활용법 안내와 실적 집계로 미래 사업도 더 정교하게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영유아들이 책 읽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해,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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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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