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2025-08-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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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시스템 부분은 물론 지역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부문 높은 평가 받아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전년도 대비 한 단계 등급 상향한 ‘우수’ 등급(‘나’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경영평가에선 특히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 측면과 더불어 디지털·혁신 경영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 등 ‘효율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공사는 수익성·공공성 조화를 위한 전략적 재무관리,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운영 노력 등 경영시스템 부분은 물론 산업단지 내 기업투자 적극 유치 노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펀드 운영 등 지역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대구대공원 조성,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 등 계속사업 및 신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더불어 재난·안전관리 강화, 일자리 창출, 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방공기업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일 대구시 공사·공단과 합동으로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인 경남 합천의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