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청소행정 종사자 폭염 대책 총력~ 안전과 건강 모두 챙긴다

2025-08-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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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안전 강화, 청소행정 종사자 보호 대책 시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소행정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까지 청소행정 종사자 95명에게 쿨링조끼, 팬 부착형 안전모, 생수 300병 등 안전보건 물품을 지급하며, 폭염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군은 야외 근무시간 제한을 골자로 한 탄력근무제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행정 종사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대재해 사전 차단”…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온열질환이 중대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챙겨 청소행정 종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라는 5대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작업장 내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폭염을 넘어서는 선제적 재난 대응

신안군은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노력이 청소행정 종사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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