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선수 이정현, 모교 광주고에 발전기금 쾌척
2025-08-11 22:38
add remove print link
후배 위한 500만 원 기부…훈련 환경 개선에 힘 보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원주 DB 프로미의 이정현 선수가 모교인 광주고등학교 농구팀을 찾아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양구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한 광주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훈련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의 뜻을 전했다.
####“후배들이 더욱 빛나길”…선배의 진심 어린 응원
이정현 선수는 KBL 2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문한 후, 690경기 연속 출장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으로 꾸준한 자기관리와 팀 성과를 입증해 온 대표적 롤모델이다. 그는 “후배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기금이 선수들의 성장과 체육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고 김선성 교장도 “동문의 후원은 학생들에게 큰 자극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농구팀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