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전남 독서왕 선발대회’ 예선전 참가자 모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가 33회를 맞아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 예선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진도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책…9월 15일까지 독후감 접수

참가자는 각 연령대별 ‘2025 전라남도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철마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도서로는 「최악의 최애」(어린이), 「열다섯에 곰이라니」(청소년), 「여기는 괜찮아요」·「고통 구경하는 사회」(일반) 등 4권이 준비돼 있다. 도서는 철마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다.

####진도군 예선 통과하면 전남 본선 진출

예선 심사는 철마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우수 작품은 전남도립도서관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본선에서는 총 35명이 ‘독서왕’ 타이틀과 전남도지사 상장을 받는다.

진도군 관계자는 “책과 함께 생각을 넓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