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하반기 ‘진도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농어촌 체험과 정착 지원
2025-08-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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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하반기 ‘진도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농어촌 체험과 정착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2025년 하반기 ‘진도(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일시적으로 진도 농촌 마을에 머물며 다양한 농어촌 생활과 주민 교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촌 삶 체험…정착까지 맞춤 지원
길은푸르미마을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남도전원한옥마을은 8월 8일부터 18일까지 각각 6가구 내외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앞서 상반기 참가자 20명 중 5명이 실제로 진도에 정착한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정착 의지가 높다.
####귀농어귀촌 준비, 진도가 지원합니다
참가자는 2~3개월 동안 마을 거주, 일자리·영농 체험, 지역 탐방 등의 기회를 얻는다. 진도군은 농가주택 수리비 및 이사비, 자재 지원 같은 실질적 지원은 물론,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을 위한 융자 등 다양한 정책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귀농 준비를 위한 임시 거주 주택과, 9월에는 이외지역 귀농 희망자 대상 저렴한 임대형 주택 입주자를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귀농어귀촌의 든든한 첫걸음을 진도에서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