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장기 폭염 대응 위해 얼음생수 보급사업 연장~시민 건강 지킨다
2025-08-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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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장기 폭염 대응 위해 얼음생수 보급사업 연장~시민 건강 지킨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얼음생수 보급사업을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예비비 6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생수 공급 장소를 기존 10개소에서 순천역, 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은 물론 공공행사장, 이동노동자 쉼터 등 수요가 많은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그늘막 등 폭염 저감 대책도 함께
순천시는 얼음생수 공급 외에도 731개 무더위쉼터, 144개 횡단보도 그늘막, 시내공원 안개분사, 도로 살수차 운영, 관광지 양산대여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경로로 시민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하며 시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층 더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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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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