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도 걱정 없이” 광주시, 전국 첫 ‘990㎜ 대피로’ 지하철 만든다
2025-08-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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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위해 대피로 넓혀…안전·인권 지하철 선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도시철도 2호선에 전국 최초로 휠체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폭 990㎜ 대피로 기준을 도입한다.
기존 750㎜에 불과하던 대피로 폭을 크게 넓힌 이번 규칙 개정(입법예고 중)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비상상황 안전을 대폭 보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또한 차량과 대피로 사이 간격을 105㎜로 좁혀 발 빠짐 등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 안전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중심, 인권 존중”…새 교통안전 기준 제시
이 개정 기준은 올해 하반기 확정 후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즉시 적용될 예정이며, 비상 탈출 안전성은 물론 시민 신뢰와 광주의 ‘인권 중심 도시’ 이미지를 더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 시민 중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는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해야 한다”며, 한 걸음 앞선 안전·인권 정책 실현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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