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서울 강북구, 함평군에 수해 물품 “따뜻한 우정 전달”
2025-08-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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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로 지역경제도 응원…수해 이재민에 즉시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에 자매도시 서울 강북구의 온정이 도착했다.
함평군은 강북구청이 150만 원 상당의 수해 지원 물품을 구입·전달했다며, 전달받은 물품을 즉시 이재민에게 배분해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강북구청이 함평군 지역 상가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해,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자매도시 간 연대, 힘겨운 시기 더 따뜻하게
함평군과 강북구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강북구의 후원이 이웃의 아픔을 씻어준 뜻깊은 응원”이라며 “이번 시기를 계기로 두 도시의 우정과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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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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