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삼색유산놀이·앙암바위 전설 품은 현대 무용극 ‘K-풍류 나주의 전설’ 선보여
2025-08-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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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 재해석…동신대 비상무용단 14~15일 공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삼색유산놀이와 ‘앙암바위 전설’을 소재로 한 현대 무용극 ‘K-풍류 나주의 전설: 청명(淸明)’을 14~1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됐으며, 나주만의 고유한 역사와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나주의 전설, 품격있는 문화콘텐츠로”…예술역량 강화 기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무용극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의미를 더한다.
나주시는 이번 국비 선정으로 공연예술 지원도 한층 확대했으며, 비상무용단은 다수 수상 경력을 지닌 지역 대표 단체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만의 문화유산이 새로운 예술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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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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