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서 재난구호·법 개정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 참석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에 1,000만 원 재난구호금 지원을 확정짓는 데 역할을 했다.

이 조치는 김 의장이 협의회에 직접 지원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한 피해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해소”…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회의에서는 또 김 의장이 제안·상정한 ‘의정 공백 방지를 위한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해소 촉구 건의안’이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의 불공정성을 개선하고, 지방의회 의정 공백 최소화와 주민 대표성 강화를 위해, 도·시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출마 관련 사직 규정을 동일 단체 전역으로 확대하는 법 개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해 지방의회 제도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