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독립유산’ 8건 도 문화유산 지정

2025-08-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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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공모로 전국 첫 지정…역사현장 보존·계승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항일독립유산’ 8건을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항일독립유산-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고두리 영감) 출처 해양문화재연구소
항일독립유산-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고두리 영감) 출처 해양문화재연구소

이번 지정은 일제강점기 의병항쟁·민족운동의 현장을 널리 알리고, 항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 구례 고광순 항일전적·순절비 등 각 지역 대표적 유산이 포함됐다.

항일독립유산- 고흥 만경암 항일의병 전적(팔영산 및 능가사(만경암지) 전경)
항일독립유산- 고흥 만경암 항일의병 전적(팔영산 및 능가사(만경암지) 전경)

####의병항쟁·문학·불교저항 등 시대별 다양성 주목

선정된 유산에는 의병장 순국 현장, 독립지사의 생가, 비밀결사 기록 등 역사·상징성이 뛰어난 사적이 망라됐으며, 문화유산 전문 심의와 현지조사로 보존가치가 검증됐다.

항일독립유산- 고광순 순절비
항일독립유산- 고광순 순절비

전남도는 안내판, 기록화, 정기점검, 관리계획은 물론 다큐·교육콘텐츠·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항일역사체험과 계승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도민과 후손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도록 체계적 보존·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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