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농촌왕진버스’, 의료공백 없는 건강지킴이로 큰 호응
2025-08-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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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지 찾아가는 무료진료…200여 명 건강 챙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농촌왕진버스’가 풍양면에서 200여 명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내과, 한방, 치과, 안과 등 각 분야 전문의가 왕진버스를 타고 지역을 방문, 현지 상담과 검진을 진행하며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의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
####민관협력·전문진료로 삶의 질↑…다음달 팔영농협서도 운영
이번 사업은 군과 지역농협, 협력병원 등이 힘을 모아 진행되었으며, 단순 진료를 넘어 주민 건강증진에 실질적 역할을 담당했다.
공영민 군수는 “왕진버스가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의료복지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왕진버스는 9월 2~3일 팔영농협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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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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