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인천공항 우등버스 신설~군민 교통편의 ‘대폭 개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진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행 우등버스가 8월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노선은 강진에서 출발해 나주혁신도시를 경유,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1회 상·하행 운행되며, 군민들의 환승 불편 해소와 이동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행은 강진에서 0시 30분, 하행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전 8시 15분 출발해 쾌적한 28석 우등버스가 투입된다.

####“장거리 불편 확 줄인다”…모바일·전화·현장 예매 모두 가능

요금은 주간 5만6,700원, 야간 6만8,000원. 예매는 모바일·현장·전화 모두 가능하다.

강진원 군수는 “광역 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복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로 강진 지역민의 인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