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월등 복숭아’ 전국 인기 절정~직접 구매·체험 관광객 연일 북적

2025-08-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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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00명 찾는 현지 원두막…농가 소득·지역경제 견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 월등면의 명품 복숭아가 본격 수확기와 함께 전국적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2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순천명품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
지난 2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순천명품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

월등 복숭아는 꾸준한 품종갱신과 병해충 관리, 적극적 예산 지원 속에 품질이 향상되며, 하루 1,500여 명의 관광객이 현지 원두막에서 직접 구매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품질개선·예산 지원·체험행사로 명성 더해

탄저병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약 5,800만 원을 들여 방제·교육 등 지원책을 펼친 결과 안정된 작황을 이끌었다.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도 성황리에 열리며, 전국에서 온 1천여 명 관광객과 주민이 월등 복숭아의 우수성을 함께 체험했다.

월등면과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가 홍보·지원을 지속해 명품 브랜드의 명성 유지를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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