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전 세대 건강·안전 지킨다” 여름철 맞춤 돌봄·방역 총력 체계 가동
2025-08-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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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돌봄부터 무더위쉼터, 집중 방역까지…복합 건강 위협 선제 대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여름철 폭염·호우·감염병 등 건강위협에 대응, 가족 단위 맞춤형 건강 돌봄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농촌 순회진료, 집중 방역까지 전방위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등 약 5,600가구에 간호사가 직접 방문 관리하고, 치매안심센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도 촘촘히 실시하고 있다.
농촌 어르신을 위한 보건지소 무더위쉼터, 경로당 순회진료, 만성질환 건강교육 등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도 강화됐다.

####감염병·식중독·위생관리 강화…미래세대 건강 프로그램도 마련
침수·위생 취약지역은 집중 방역, 어패류 취급업소 수질·환경검사 등 감염병 차단 대책을 시행하며, 지역아동센터·청소년시설 위생 교육, 외식업소 친절·위생 캠페인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 중이다.
아동·청소년 건강키움 프로그램, 마을 돌봄교실 등 미래세대 맞춤 지원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 건강위협에 현장 중심 맞춤 돌봄·방역체계를 촘촘히 가동해 모든 세대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