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평생학습도시 한 걸음 더~교육협의회서 미래 전략 가속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평생학습의 미래를 설계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의회, 교육청, 도서관, 평생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된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주요 성과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어 하반기 운영계획과 당면 과제에 대한 보고가 잇따랐다.

####7대 혁신 사업으로 평생학습 추진

특히, 올해 장성군이 집중하는 7대 중점사업의 구체적 방향도 논의됐다. 네트워크 활성화, 학습관 지정 확대, 성인문해교육 강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방안이 적극 검토됐다.

김한종 군수는 "누구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목표"라며, "군민 모두가 성장 기회를 누리고, 장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